[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천안시민이 말하는, 나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2019 제1회 천안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기 위해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천안시민 행복지표 개발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고, 일상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도시 천안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행복지표 개발에 착수했다.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학술용역을 통해 행복지표를 구성해 천안시민의 실질적 행복도를 측정하며 그 결과를 시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의견 수렴 절차의 일환으로 행복지표 구성안을 확정하며, 오는 10월 예정된 2차 토론회에서는 행복지표의 적용방안과 실천과제에 대해 시민의견을 듣고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천안시청 누리집(www.cheonan.go.kr)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토론에 활용될 행복에 관한 사전인식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김진철 정책기획과장은 "더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천안시민 행복지표개발에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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