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가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 23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주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 '충주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고시안' 등 6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 58건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대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55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정수구입비 62억 원을 포함한 97억 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허영옥 의장은 "집행부는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활용돼 지역민들의 고충이 시급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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