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용산면민 화합대회가 27일 용문중학교에서 열려 주민 화합을 다졌다. / 영동군
제21회 용산면민 화합대회가 27일 용문중학교에서 열려 주민 화합을 다졌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제21회 용산면민 화합대회가 용산면체육회(회장 김재범) 주관으로 지난 27일 용문중학교에서 열렸다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에 2부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돼 주민 화합을 다졌다.

1부에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구촌2리장 정봉인, 주민자치위원 이영순, 새마을지도자 이규돈·정용옥, 체육회 김기용 씨가 영동군수 표창을, 체육회 김동만·김상희 씨가 국회위원 표창을 받았다.

이어 내빈과 함께 공구르기, 아코디언, 색소폰팀 연주, 품바놀이가 진행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부 체육행사에는 축하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와 함께 줄다리기, 윷놀이, 투호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져 면민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김재범 체육회장은 "오늘 하루는 면민들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잊고 기쁘고 즐겁게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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