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의회는 시민 예술공간을 조성하여 '그리다회 전'을 열고 오는 5월 15일까지 보테니컬 아트작품 24점을 전시하고 있다.

시민 예술공간은 공주시의회 2층 로비를 전시공간으로 마련한 것으로 제8대 의회 출범 후 의회 공용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 공유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처음으로 전시한 '묵향회 전'에 이어 두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을 출품한 그리다회는 2017년 11월에 동아리를 구성, 2018년 9월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로 등록되었으며, 2018년 10월 '2018 공주시 평생학습 축제'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박병수 의장은 "이번 '그리다회 전'은 시민 예술공간의 두 번째 작품 전시회로 앞으로도 우리시 예술동아리 회원등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아리 회원등에게는 전시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예술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작품전시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