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과 청주의 역사·문화 흔적 알아보기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27일 청주 관광 유튜브 홍보팀원 등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장과 함께하는 문화재 탐방을 실시했다.

청주는 원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문화유적들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남아있는 지역이다. 특히 정북동토성은 방형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토성이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역사·문화도시 청주를 바로 알고 적극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참여 직원들은 한 시장의 설명을 들으며 남석교, 중앙공원, 부모산성, 정북동토성을 둘러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연승 청주시 관광과장은 "청주 관광을 제대로 홍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청주의 역사·문화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젊은 직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청주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청주 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출범한 청주 관광 유튜브 홍보팀은 8~9급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축제, 청주 먹거리, 여행코스 등에 대해 매월 1~2회 영상을 제작·게시하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주 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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