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까지 영동복합문화회관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영동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 사진 특별전이 영동 복합문화회관에서 지난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다.

'금강을 머금고 피어난 문화유산의 향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해 말 출간한 충북 남부지역의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충청북도 문화재대관 Ⅲ'에 수록된 사진 중 2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1.화합의 장 영동, 늘 같은 마음을 품다, 2.나라의 안녕을 구하다, 3.한국 고건축의 진수, 영동에서 맛보다 등 총 3섹션으로 구성됐다.

또 현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모습과 함께 과거의 사진도 함께 전시해 영동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식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원장은 "충청북도문화재대관 편찬과정에서 확보된 우수한 사진자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영동군민들께 영동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