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장일동 국민연금공단 아산지사장

국민권익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2018년도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57점, 180개국 중 45위로 전년대비 평가점수는 3점 상승, 국가순위는 6단계 상승했다고 한다.

이는 공공기관 청렴수준의 지속적 상승도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반부패 활동노력과 성과 평가를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국민연금공단은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민연금공단은 단순히 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넘어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가 및 지역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단위과제 수행기관으로서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아·태지역 13개국 공적연금제도연수단을 대상으로 국가 반부패·청렴정책을 홍보·교육하는 등 국가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장일동 국민연금공단 아산지사장
장일동 국민연금공단 아산지사장

구성원의 반부패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의 달'을 운영하고,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참여 확대 및 제도개선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하는 등 민관협력형 부패방지체계를 강화했다.

반부패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아산지사에서는 임직원 행동강령 및 부정청탁방지법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실천반'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성원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해 청렴문화 실천에 앞장서면서 최고의 연금·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가입자 및 수급자가 행복한 국민연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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