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라이브 비트박스·비보잉·코메디까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쉐프'가 6월 1일~2일 청주를 찾아온다.

중부매일 주최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쉐프'는 수년동안 사랑 받아온 '비밥'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면이 업그레이드 돼 다이나믹한 공연으로 거듭났다.

100% 라이브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두 쉐프의 불꽃튀는 요리대결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탄사를 자아내게 할 예정이다.

다양한 요리 배틀을 벌이는 요리사들의 비밀이 숨겨진 좌충우돌 레스토랑에서 무슨일이 벌어질까?

먼저 첫 주문은 스시. 스시 대결이 펼쳐진다.

레스토랑이 갑자기 깊은 바다로 변해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푸른 바다가 볼거리를 더해준다. 물고기들의 살아있는 군무부터 해파리 한 쌍의 사투까지. 다채로운 바다의 맛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두번째 대결은 피자.

셰프들의 정통 성악 아리아와 함께 손님들의 즉석 소개팅이 이뤄진다. 큐티 셰프의 질투로 벌어진 해프닝을 극복하고 사랑의 큐피트가 되기 위한 셰프들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세번째 대결은 치킨 누들.

손님과 함께 만든 쫄깃한 반죽으로 완성된 치킨누들. 섹시셰프의 쌍코피 터지는 서빙과 함께 손님의 다리를 풀리게 만드는 마성의 맛을 선보인다.

네번째 대결은 비빔밥.

손님의 선택에 따라 매일매일 최종 승자가 바뀐다. 레드셰프의 뮤지컬 하모니로 만들어진 비빔밥. 그린셰프의 무예의 기가 담긴 비빔밥. 승자가 되기 위한 두 셰프의 숨겨진 비법이 공개된다.

마지막 무대는 성공적인 요리대결을 끝마친 셰프들의 화려한 뒤풀이가 벌어진다.

100% 라이브로 선보이는 폭발적인 에너지의 비트박스와 꿀 복근을 자랑하는 비보이의 현란한 움직임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셰프들의 섹시한 피날레로 레스토랑이 들썩거린다.

쉐프 공연을 관람한 후기로 '정신을 쏙 빼는 코미디와 공연내내 펼쳐지는 시각적 즐거움까지', '비보잉, 비트박스 만찬, 배우들, 케이팝 못지 않은 인기'라며 별점 5점을 주기도 했다.

공연시간 6월 1일 오후 3시, 7시, 6월 2일 오후 2시, 6시 36개월이상 관람가능, 관람시간 75분 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 조기 예매시 할인 혜택. 문의 043-27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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