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가 오는 5월까지 관내 2층 이상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 보은소방서
보은소방서가 오는 5월까지 관내 2층 이상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 보은소방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오는 5월까지 관내 2층 이상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비상구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발코니, 부속실 형태의 비상구가 설치된 다중이용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5월까지 관내 전 대상에 대하여 ▶부속실형 비상구 철제난간(핸드레일) 설치독려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시설 설치 실태 확인 ▶추락방지 위험 스티커 배부ㆍ부착 ▶경고음 발생장치 설치 독려 ▶추락 방지시설 설치대상 관련 규정 설명 ▶관계인 대상 경각심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안전시설 점검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점검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은소방서 신정식 예방안전과장은 "더 이상 비상구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대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 등 관계자 분들은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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