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강재훈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강의

강재훈 선임기자가 보도사진용 사진촬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중부매일은 지난 26일 2019년 첫번째 사별연수를 실시했다.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은 이 날 '데이터분석을 통한 취재 아이템 발굴'을 주제로 정보공개청구 요령 등을 강의했다.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 / 박용성

전 소장은 "행정기관에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것이 없다"며 "어떤 사안이 발생했을 때 그냥 넘기지 말고 왜 이렇게 됐을까를 한번 더 생각해보고 원인을 찾아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재훈 한겨레신문 사진부 선임기자는 '포토저널리즘 보도사진의 이해'를 주제로 보도사진촬영기법 등을 강의했다.

강재훈 한겨레 선임기자.

강 선임기자는 "취재에 있어 한장을 사용해 편집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상반신 이상 가로, 세로, 말하는 생생한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선임기자는 "촬영 전 만나는 자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환경이 보이도록 촬영하는 것도 좋고 옆모습도 좋다"며 "촬영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빛이 차이날때는 플래시를 꼭 켜야한다"고 조언했다.

중부매일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10월말까지 총 15시간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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