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재)영동군민장학회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 영동군민장학회 향토장학생 26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향토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소재 대학교인 유원대 영동본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영동군은 매년 인구감소로 인해 지역경제는 물론 군정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이 유원대에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원대에서는 주민등록 옮겨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박세복 이사장은 "학생들의 무한한 꿈을 응원하며 향토장학생들이 사업의 취지를 잘 이해해주고 아직 주민등록을 옮겨오지 않은 학교 동료와 선배들에게 홍보하는 등 인구 늘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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