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봄철 탐방객 집중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하여 오는 5월 한 달 동안 사전예방 활동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공원자원 훼손행위와 더불어 탐방객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불법 야영장 운영, 불법 취사·야영행위, 도서지역 식물채취 및 공원 외 반출, 임시출입통제구역 내 야간출입, 두여 전망대 일원에서의 음주행위 등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해양자원과장은 "앞으로도 공원 자원 훼손 예방 및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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