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회 출전한 이지원·이영서 나란히 동메달

청주 봉명중학교 박민규(3학년)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 67회 전국춘계 남자 역도경기대회 및 제30회 전국춘계 여자 역도경기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청주 봉명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봉명중학교(교장 임명은) 박민규(3학년)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 67회 전국춘계 남자 역도경기대회 및 제30회 전국춘계 여자 역도경기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02㎏급 경기에 출전한 박민규는 인상에서 100㎏, 용상에서 125㎏을 들어 올리며 합계 22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이지원(2학년·76㎏급)과 이영서(2학년·71㎏급)도 각각 동메달 3개씩을 따냈다.

김종오 감독은 "박민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역도 유망주"라며 "한 달여 남은 소년체전을 잘 준비해서 충북에 금메달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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