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는 29일 전교생과 학생과 6·25참전유공자회 관계자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통일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 영신중학교
영신중학교는 29일 전교생과 학생과 6·25참전유공자회 관계자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통일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 영신중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신중학교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통일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영동군 6·25참전유공자회의 협조를 받아 전쟁의 참혹함을 모르고 성장한 청소년들에게 분단한국의 역사와 통일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학생과 교사 및 6·25참전유공자회 관계자 등 29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태어나서 전쟁을 한 번도 체험해 본 적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6·25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사의 실제 경험을 들려주었다.

탁정환 강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은 세계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점규 교장은 "통일안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영신중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애국심을 바탕으로 안보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의 국가 주역으로서 내일을 준비하는 자질과 역량을 길러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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