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홍범식 고택(괴산읍 소재)에서 오는 5월 5일 가족과 함께하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안전을 생활화하고, 체험위주의 안전사고 예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문화 나눔의 장으로 마련하며, 제14회 괴산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으로는 ▶119구조대 수평인명구조 체험 ▶미래소방관 체험 ▶포그(fog)사용체험 ▶연기미로 탈출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 및 홍보 ▶응급처치 및 CPR 등 체험위주의 행사 ▶소방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영웅이 색칠하기 ▶꼬마소방차 연필꽃이 만들기 등 소방과 함께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꾸며진다.

이와함께 이날의 행사는 괴산지역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괴산고등학교 한국119소년단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어린 아이들이 미래소방관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가정의 달인 5월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괴산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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