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28일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음성군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28일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28일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고향인 음성군에서 열린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함께 달리기 위해 음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사랑 나눔 릴레이'는 지난 1월 1일 첫 번째 주자인 신재흥 음성예총지회장을 시작으로 90번째 진행 중이다.

'사랑 나눔 릴레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태로 미션 수행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션 수행 방식은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 착용 및 품바분장하고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품바의상 착용하고 품바타령 30초 하기 ▶품바의상 착용 후 품바댄스 추기(플래시몹)로 이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수행하면 된다.

다음 미션 수행자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숨은 일꾼으로 활동하는 정동헌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소장을 지목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릴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기념해 개최되는 사랑나눔 릴레이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지역아동 청소년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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