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릴레이 도서 전달식 등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29일 진천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에서 올해의 도서를 선포하고 있다./진천군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29일 진천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에서 올해의 도서를 선포하고 있다./진천군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2019 진천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가 2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군수, 독서동아리, 문해학습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진천의 책' 선포식은 군민이 올해 선정 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며 공감대를 키우는 범군민 독서문화진흥운동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군민이 추천한 도서 121권을 대상으로 군민 선호도 조사와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일반 부문에 서은국 작가의 '행복의 기원', 청소년부문에 고병권 작가의 '생각한다는 것', 아동 부문에 황선미 작가의 '일곱빛깔 독도 이야기'를 2019 진천의 책으로 선정했다.

선포식은 책 선정 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선포식 퍼포먼스, 독서 릴레이 도서 전달식, 책 소개 공연, 퓨전 관현악 공연, 고병권·황선미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에서는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독도는 우리땅'을 주제로 노래와 율동 공연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진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독서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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