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김진규 동문회장 오른쪽이 남기순 교장
왼쪽이 김진규 동문회장 오른쪽이 남기순 교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 세성초등학교(교장 남기순)는 28일 운동장에서 동문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제 83주년 기념 '제20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년 만에 모인 동문들이 식전공연 풍물가락을 시작으로 신발던지기와 함지박나르기, 론볼, 윷놀이, 패널티킥 등을 비롯해 기수별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특히 세성초 총동문회(회장 김진규)는 모교의 후배들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800만 원을 기탁하며 모교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남기순 교장은 "후배 양성과 모교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 김진규 총동문회장님과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이 갈고 닦은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행복한 세성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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