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시립국악단 제114회 정기연주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 제114회 정기연주회로 가족음악회 '3人3色 한마당'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국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기회로 재미와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순서는 조원행 작곡의 국악관현악 '청청'을 시작으로 한국 색소폰 명인 이정식과 협연으로 '축제'를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과 이정식이 함께 꾸미는 '고구려의 혼', 태평소 조갑용이 함께하는 '시나위 2019'를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흥겨운 경기민요 가락과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가족음악회 3人 3色 한마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예술의전당(www.cheongju.go.kr/ac/index.do)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립국악단(☎201-09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권식 바이올린
김권식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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