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장 두레-서산 놀이패 뻘바람 신명나는 마당극 교류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30분 서산 중앙호수공원서 라이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예술공장두레(이하 두레)가 충남 서산의 '놀이패 뻘바람'(이하 뻘바람)과 신명나는 마당극 교류 공연을 올린다.

두레와 뻘바람은 2018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교류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충남-충북, 전통으로 소통한다:마당극vs마당극'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30분 서산시 중앙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레가 서산에서 올리는 작품은 두레의 효자 작품인 '착한사람 김삼봉'이다. 이 작품은 뻘바람의 라이브 반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레는 서산에서, 뻘바람은 청주에서 총 2회의 공연을 올린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서산에서 두 단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1회만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뻘바람의 앞놀이로 시작해 두레의 마당극 공연, 관객들과 함께 노는 대동놀이로 이어진다.

두레 관계자는 "이날 많은 서산 시민들이 참여해 신나는 볼거리와 충북과 충남의 문화, 예술 교류를 몸소 느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교류 공연은 충남문화재단 전문문화예술창작지원 국내교류사업의 선장작이며, (사)예술공장두레와 놀이패 뻘바람이 주최·주관, 충남문화재단과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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