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연초 65대에 이어 15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1대당 보조금 3550만 원(국비 2250만원·시비 1300만원)을 지급한다.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1세대 당 수소전기차 한 대 만 신청 할 수 있다.
또 차량 구입 후 2년간 의무적으로 대전시 내에서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사나 전출 계획이 있으면 신청에 신중해야 한다.
시는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뒤 오는 22일 오후 시청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음 달 20일부터 유성구 학하 수소충전소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 대성동 중도가스 충전소 부지에 구축 중인 수소충전소도 7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 박장규 에너시산업과장은 "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 많은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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