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교육혁신처는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2019 연중문화기획 열린강단' 4월 강연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열린강단은 과학,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 저명인사의 강연을 통해 교내 구성원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확대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문화 테마파크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의 비상구'라는 주제로 OECD Education 2030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 및 한국 교육의 혁신 성공사례로부터 미래의 대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거꾸로 교실의 의미와 실천 전략을 역설했다.

강연에는 학생, 교직원과 지역사회 구성원 등 300여 명이 참여, 이미 도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실천적인 미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정성욱 교육혁신처장은 "많은 분이 강연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금일 함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교육 가치에 대해 참석자들이 강연에 높은 열의를 보여주신 점 또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주제와 콘텐츠를 마련해야겠다는 즐거운 부담감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지속해서 열린강단의 취지와 의의를 잘 살려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하고 노력을 담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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