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양희경)는 30일 소수면 소수저수지와 괴산읍 신항저수지에서 '2019년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 전직원을 비롯 괴산군청, 소수면사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괴산소방서, 지역주민 등 60명이 참여했다.

비상대처 훈련은 집중호우, 지진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등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현장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저수지 제방 붕괴라는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주민 대피, 응급복구 등 단계별 대응 조치를 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양희경 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저수지 붕괴 등의 재난상황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해없는 안전한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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