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30일 괴산군청을 방문, "미세먼지에 취약한 관내 노인과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공기청정기 10대와 함께 황사마스크 1천개를 기탁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효주 괴산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차영 군수는 "외부 환경에 취약한 노인과 아이들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황사마스크를 기탁해 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물품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잘 전달해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괴산군 외에도 증평, 진천, 음성지역에도 공기청정기와 황사마스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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