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병영체험훈련'에 참가하여 육군 제7군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극동대
극동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병영체험훈련'에 참가하여 육군 제7군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극동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 군사학과가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육군 제7군단 사령부에서 병영체험훈련을 실시한다.

극동대 군사학과 신설 이후 첫 외부 훈련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극동대 신입생(제1기) 35명에게 올바른 국가안보에 대한 공감 및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기본훈련(제식훈련, 구급법, 화생방) ▶군 장비 견학 및 신형전차탑승체험 ▶선배 장교와의 간담회 등의 활동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군 기본자세와 군인정신 그리고 군 리더십, 군사전문지식 등을 배울계획이다.

김성곤 군사학과 교수는 "이번 훈련이 군인의 길을 목표로 삼은 학생들에게 가고자 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첫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핵심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극동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가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정예장교 및 군사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극동대 군사학과는 '중부권 최고의 명품 군사학과'를 목표로 올해 3월에 처음으로 제 1기 군사학과 신입생 35명을 선발했다. 충청지역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해병대사령부와 군사학 학·군 교류 협약을 체결, 해병대 군 가산복무지원금 지급 대상자(구, 장학생) 선발 시 가점을 부여받고 있다.

키워드

#극동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