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소기업제품 라오스·베트남 시장서 통했다
충북 중소기업제품 라오스·베트남 시장서 통했다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4.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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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역대표단 현지 바이어 상담·계약 903만 달러 성과
이장섭 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 대표단 10명은 지난 22일부 27일까지 6일간 라오스와 베트남에 찾아 바이어상담·계약 903만달러의 성과를 냈다. 사진은 충북 대표단이 라오스 우정통신부 장관을 면담하는 모습. / 충북도 제공
이장섭 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 대표단 10명은 지난 22일부 27일까지 6일간 라오스와 베트남에 찾아 바이어상담·계약 903만달러의 성과를 냈다. 사진은 충북 대표단이 라오스 우정통신부 장관을 면담하는 모습.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이장섭 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이상식 도의원과 충북새마을회, 기업인 등을 포함한 대표단 10명은 지난 22일부 27일까지 6일간 라오스와 베트남에 찾아 바이어상담·계약 903만달러의 성과를 냈다.

30일 도에 따르면 대표단은 라오스 정부부처와 경제교류, 협력사업을 논의·협의했고, 베트남에서는 무역사절단을 운영해 수출상담 100건과 697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출계약은 206만 달러를 체결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내 국가 중 최근 투자 확대와 내수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중국과 아세안 10개국을 연결하는 관문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과 저개발 국가의 개발 잠재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라오스 비엔티안시를 방문한 대표단은 씨훈 씻타루사이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한 우호협력 의향서와 국제협력사업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도 초청하는 등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대표단은 또 라오스 기획투자·우정통신부 장·차관과의 면담에서 충북도의 태양광, 유기농, ICT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충북도 기업이 라오스에 진출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동행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인 ㈜명정보기술의 테이터복구기술과 ㈜마루온의 무정전 전원장치인 UPS 등 제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라오스 정부관계자들에게 충북도내 수출기업의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표단은 비엔티안시 싸이타니구 폰커마을을 방문해서도 주민들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협의했고, 그간의 추진경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새로운 추진과제를 모색하는 등 협력기반을 강화했다.

베트남에서는 무역사절단을 운영해 홍삼제과 전문 기업인 천년애푸드는 149만 달러, 피부흡수율을 최적화 시키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화장품 생산업체 ㈜화니핀코리아도 31만5천달러를 계약했다.

아울러 해충 구제약 생산업체인 태일컴퍼니 18만5천달러, '식품포장랩'전문기업인 ㈜파워랩 7만1천달러 등 4개 기업이 206만 달러를 계약했고, 공식품 등 10개 기업이 69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도 관계자는 "라오스는 인도차이나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로 볼 때 향후 기반시설이 완비되면 태국과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주변국가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충북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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