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3월 충북 공업제조업생산이 전년대비 늘었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3월 도내 광공업생산은 124.3으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했다.

여기에는 식료품(11.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5.7%), 의약품(13.8%) 등의 업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전기장비(-11.4%), 기타운송장비(-95.6%), 고무·플라스틱(-7.4%) 등의 업종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제품 출하는 전년동월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료품(14.4%),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5.0%), 화학제품(6.4%) 등의 업종은 증가했지만 전기장비(-10.8%), 기타운송장비(-87.4%), 섬유제품(-29.7%)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 역시 식료품(70.5%), 전기장비(45.3%), 자동차(38.9%)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0.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다. 업태별로 대형마트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오락ㆍ취미경기용품(40.2%), 가전제품(38.9%) 등에서 크가 증가했지만 의복(-11.0%)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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