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금융협동조합의 효시 신협 창립 59주년 맞아

신협은 4월 30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어부바 박스를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문창신협 고은성 전무, 천안북부신협 김길호 전무, 신협중앙회 박용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 박남기 본부장, 문경남 간사,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민경대 지원사업팀장.
신협은 4월 30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어부바 박스를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문창신협 고은성 전무, 천안북부신협 김길호 전무, 신협중앙회 박용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 박남기 본부장, 문경남 간사,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 민경대 지원사업팀장.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신협은 '신협의 날'인 5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먼저 신협중앙회는 지난 달 26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임직원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통해 모집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 할 예정이다.

매년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협의 날을 맞아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신협에서 모은 1만2천200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지역 신협들은 나눔의 신협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청년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각 1천만 원,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장판 개선 사업에 각 3천만 원 총 8천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대전·충청·세종지역 신협은 신협 어부바 박스(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기부를 목적으로 모은 선물상자)를 마련해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난 달 30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조합원의 신뢰와 사랑으로 신협이 창립 59주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로 '평생 어부바'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의 참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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