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금융협동조합의 효시 신협 창립 59주년 맞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신협은 '신협의 날'인 5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먼저 신협중앙회는 지난 달 26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임직원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통해 모집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 할 예정이다.
매년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협의 날을 맞아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신협에서 모은 1만2천200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지역 신협들은 나눔의 신협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청년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각 1천만 원,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장판 개선 사업에 각 3천만 원 총 8천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대전·충청·세종지역 신협은 신협 어부바 박스(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기부를 목적으로 모은 선물상자)를 마련해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난 달 30일 신협중앙회관에서 진행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조합원의 신뢰와 사랑으로 신협이 창립 59주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든든한 동반자로 '평생 어부바'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협동조합의 참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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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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