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순)은 1일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농가를 방문,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 날 행사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매월 첫째주 수요일 운영하는 청렴문화의 날에 적극적인 청렴 실천을 위하여 실시 됐으며, 교육지원청 직원 20여명이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그 어느 때보다 바빠진 농가에 작은 일손을 보탰다. 또한 우리 농산물 생산이 농민의 땀과 노력의 결과임을 느끼고 농민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방문 농가에서는 "요즘 일손이 모자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업무가 바쁘신 와중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선뜻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김덕순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가장 가까운 이웃인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며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은 날이었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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