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이달 한 달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2019년 고용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창출로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는 관내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본사(주영업장, 주공장)가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 가동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또 최근 1년 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 인원이 중기업은 5명, 소기업은 3명 이상인 기업도 해당된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지역특화산업이다.

인증 대상기업은 서류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신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042-719-8335)로 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기업별 2000만 원의 기업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경안자금 이차보전, 국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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