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가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3C(연결·조정·협업)활동이 소년범죄 감소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 제공
청주청원경찰서가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3C(연결·조정·협업)활동이 소년범죄 감소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청원경찰서가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3C(연결·조정·협업)활동이 소년범죄 감소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3C활동을 추진한 올해 3~4월 기간 소년범 사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감소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지자체 등과 연계해 추진된 3C활동은 우범지역 선정 및 시설개선, 방범활동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청소년광장 주변 등 2개소에 CCTV 2대를 추가 설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청소년 흡연행위를 막기 위해 건물사이 골목길을 통제하고 탈선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김원환 경찰서장은 "3C활동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청소년들이 탈선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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