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 기준 42% 높은 진척률 보여

민선7기 이상천 제천시장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총 42개 공약사업 중 11개 완료, 31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올해 1/4 기준 공약사업이 42%의 높은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완료된 공약사업은 ▶주민참여 예산제 시민참여 확대 ▶창의적인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연구팀 신설 ▶지역특화 사계절 축제 도심위주 개최 등이다.

체육인(체육지도자)·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출산지원금 신설 및 지원금 확대, 복합민원 일괄처리체계 구축 사업도 완료된 상태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공약은 충북도가 부지선정에 따른 용역 발주를 진행하면서 15%의 진척률을, '옛 동명초 부지에 도심광장 및 상생캠퍼스 조성'은 부지활용 계획이 수립되면서 17.5%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공약은 세부 추진계획 수립 및 사전절차 검토, TF팀 신설과 '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은 각각 5% 진행됐다.

'의림지 진입도로 4차선 확장공사는 15%, '하소동 화재건물 철거 및 활용방안 마련' 공약은 40%가 추진됐다.

반면 ▶제천시 사회적경제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건립 ▶맞춤형 종합관광서비스 시스템 구축 ▶제천시 사회적경제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은 이행률이 각각 5% 미만으로, 추진률이 저조하다.

맞춤형 종합관광서비스 시스템 구축(5%), 장애인 단기보호센터 건립은 3%에 머물렀다.

시설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정착 지원사업과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도입은 아직까지 추진도 못했다.

각 분야별로는 ▶다함께 잘사는 지역경제(7건),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11건) 각각 13% ▶쉼표있는 문화, 머무는 관광(11건) 18%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9건) 31% ▶활기 넘치는 열린행정(4건) 11%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지금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은 국비를 확보하지 못했기 떄문이며, 연차적으로 진행 할 사업이라며"모든 공약사업은 임기내 100% 추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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