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 하키부가 충북 제천 청풍명월 국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협회장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중학교 하키부는 준결승전에서 전북 김제중을 6:2로 승리하였고, 결승에서 광주 송광중을 7:1로 이겨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개인상으로 3학년에 재학중인 송정섭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정용균 감독은 감독상, 이병준 코치가 코치상을 함께 수상했다.

아산중 하키부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2019년까지 협회장기에서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함으로써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4월 경남 김해에서 열렸던 KBS배 춘계 남녀하키대회 중등부 우승에 이어 올해 2관왕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하키명문임을 입증했다.

아산중학교 하키부는 지금까지의 2관왕에 만족하지 않고, 5월 25일부터 전북 김제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하여 5월 2일부터 강화훈련에 돌입하면서 금메달 획득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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