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북도 시작 5일까지 시·군별로 개최

지난 청주어린이큰잔치에 함께한 친구들이 환호하고 있다. / 중부매일 DB
지난 청주어린이큰잔치에 함께한 친구들이 환호하고 있다.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2~5일 도내 곳곳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2일에는 충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주최로 충북문화관에서 '꿈을 키우는 우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이라는 주제로 저소득아동 등 200여명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명랑운동회, 마술공연, 나만의 액자 만들기, 대형에어놀이터 등이 진행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안고 미래를 열심히 준비한다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시·군별 주요 행사 일정을 보면 ▶청주시: 청주어린이날 큰잔치=5일 청주야구장 및 청주교대, 가족어울림 한마당 축제=5일 청주랜드, '꼬나꼬나' 행사=5일 한국교원대, 어린이날 특별행사=5일 청주시립도서관 등 ▶충주시: 4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제천시: 5일 의림지 수변무대 ▶보은군: 5일 뱃들공연 ▶옥천군: 5일 관성회관 ▶영동군: 4일 용두공원 ▶증평군: 4일 보강천 ▶진천군: 5일 화랑관·화랑공원, 국가대표선수와 함께하는 어린이한마음대축제=4일 진천선수촌 ▶괴산군: 5일 홍범식 고택 일원 ▶음성군: 5일 설성공원 ▶단양군: 5일 상상의 거리 등이다.

올해 어린이날 정부 포상은 이정순 충북혜능보육원장이 아동복지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모범어린이 18명, 아동복지유공자 7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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