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일 재난발생 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2일 재난발생 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중부배일 윤여군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염종각)는 2일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개심저수지, 장찬저수지 및 영동군 양산면 봉곡배수장에서 재난발생 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옥천·영동지사 긴급 대응반들과 옥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긴급 동원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제방 붕괴 및 배수장 가동중단에 따른 침수피해 상황을 가정해 지역주민 대피요령 및 시설관리자 응급복구,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 등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염종각 지사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등 초기대응능력 향상 제고에 초점을 두었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청정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