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넘어 새로운 꿈을 날리다"

'2019 드론 비 프로젝트' 2기생 간담회가 2일 보은경찰서에서 박희동 서장과 안진섭 ㈜피스퀘어, 참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보은경찰서 제공
'2019 드론 비 프로젝트' 2기생 간담회가 2일 보은경찰서에서 박희동 서장과 안진섭 ㈜피스퀘어, 참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보은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가 2일 서장실에서 ㈜피스퀘어 안진섭 대표 및 참여 학생과 함께 '2019 Drone Bee(飛)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위기청소년 지원 'Drone Bee(飛) 프로젝트'는 위기청소년들에게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해 자격취득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선도프로그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 시작하는 2019 드론 비 프로젝트 2기생으로 보은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명의 학생들에게 보은경찰서장과 ㈜피스퀘어 대표의 격려와 함께 본 프로젝트의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실시됐다.

(주)피스퀘어 안진섭 대표는 "지난 한해 1기를 잘 마무리하고 이렇게 2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더 많은 청소년을 선도하여 새로운 길로 인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민·경의 상호협력에 첨단기술을 더한 드론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드론을 통해 본인의 능력을 키우고 미래를 밝히는 멋진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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