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가 올해 초 처음 도입한 스마트 무인도서관의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 무인도서관 독서왕'을 선발한다.

공주시청 비상급수대 앞에 설치된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 및 반납기를 통해 365일 연중무휴 자유롭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시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달 10명씩, 총 50명의 독서왕을 선발하기로 했다.

스마트 무인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대여하면 점수가 올라가지만 반납기일을 지키지 않으면 감점되며, 독서왕으로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링캠에서 제공하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스마트 무인도서관은 도서 대출증이나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해야 이용할 수 있고, 비회원은 웅진도서관이나 강북도서관 혹은 관내 7곳의 작은도서관에서 회원 가입한 뒤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거나 웅진도서관(041-840-2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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