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대 목원대 총장이 개교 65주년을 맞아 교냐 채플에서 'MVP 2025'를 선포하고 있다./ 목원대
권혁대 목원대 총장이 개교 65주년을 맞아 교냐 채플에서 'MVP 2025'를 선포하고 있다./ 목원대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목원대학교는 개교 65주년을 맞아 'MVP(Mokwon Vision&Plan)2025'를 선포했다.

목원대는 2일 교내 채플에서 권혁대 총장과 정양희 이사장, 김창수 중앙대 총장, Rux Prompalit 태국 파얍대 총장 등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5주년 기념예배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권혁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철학을 담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중부권 명문사학으로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MVP 2025'는 ▶열린교육혁신전략 ▶학생성공지원전략 ▶지.산.학 협력전략 ▶대학 경영체계 혁신전략 등 4대 핵심전략과 16개 실천전략으로 구성됐다.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용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산업체 및 지역에서 원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학생들의 성공을 보장하는 학생성공 맞춤형 등 교육혁신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권혁대 총장은 "1954년 한국전쟁 혼란기에 도익서 박사가 대학을 설립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육성, 민족계몽의 중심 역할을 감당해냈다"며 "이런 창학 이념을 계승해 미래학문을 선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지역거점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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