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오는 10일 시청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교육로드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행사는 '미래 핵심기술'과 '미래 직업'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돼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강연에는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한상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센터장, 유영만 단국대 교수가 출연해 로봇기술과 빅데이터, 미래 유망직업,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공부 방법에 대해 자세히 들려준다.

이어 청중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교육중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할 수도 있다.

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로봇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어떤 직업이 없어지고 새로 생겨나는 직업은 무엇인지 탐색하는데 유용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17년 지자체 최초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6대 과제 33개 사업을 선정, 미래산업을 육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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