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공모사업'에서 전국 소방서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진천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6천만원으로 청사 앞에 스쿨버스 승하차장 설치, 시설 개선 등 공공자원 개보수 및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업무용 시설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소방서 앞 4차선 도로는 4개 초등학교와 인근 유치원 스쿨버스, 학원 차량 정거장으로 이용돼 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승하차장이 설치되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하차장은 유휴시간외에는 소방서 직원들의 토의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천서는 낙후된 청사 회의실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해 자체 행사장과 주민 회의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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