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년 이내 귀농인 35명이 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포도 가공, 체험, 유통 등 6차 산업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 보은군
보은군 2년 이내 귀농인 35명이 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포도 가공, 체험, 유통 등 6차 산업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귀농인을 위한 선진지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은 보은군으로 전입한지 2년 이내인 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다양한 작물 재배기술을 배워 향후 다양한 작목을 선택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도우고, 직접 생산한 농작물을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들은 화성시 소재 포도명품화사업소에서 포도 재배시설을 견학하고 포도 가공, 체험, 유통 등 6차 산업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며, 새싹삼드림농장으로 이동해 묘삼을 심고, 새싹삼 제품 포장 체험과 강의를 들었다.

또한 화성시 오아시스팜 농장을 방문해 선인장, 다육식물 성장과정 교육 및 90% 수출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귀농인 선진지 견학은 현장 방문형 체험교육으로 귀농인들이영농에 접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던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보은군은 2019년 귀농인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을 총 2회 개최할 계획으로 다음교육은 10월 경에 예정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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