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일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바이오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일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바이오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충북의 주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2일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 1차 바이오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북 바이오산업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직업훈련 연계방안, 고용지원책 마련 및 정책적 보안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최근 산업 및 고용이슈를 비롯한 인적자원개발 활성화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린 바이오산업 분과위원장(㈜마크로케어 대표이사)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충북 주력산업인 바이오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고용환경이 개설될 수 있도록 고용전문가 및 산업계를 아우르는 분과위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높은 결과물을 도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오산업 분과위원회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주력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산업 고용정책 추진 매뉴얼'에 의거해 올해 신규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도내 바이오기업체 대표 및 주요 임원을 비롯한 노·사·민·정·연 고용전문가 20여명을 위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산업구조 특성 등을 분석·활용해 바이오산업 맞춤 고용 육성방안 지원정책 등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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