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특성화고 학생과 중소기업간의 만남의 장이 열렸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특성화고·병역지정업체(희망)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5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상담회는 각 특성화고 취업담당교사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사전에 조율을 통해 기업에 맞는 학생을 매칭하는등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했다.

특히 가정용 가구를 제작하는 ㈜유테크는 생산 직종에 10명 이상의 특성화고생이 채용을 희망했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되길 바라며, 우리부에서는 취업기회 제공의 다변화를 통해 청년의 구직난과 기업의 구인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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