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종목 277명 참가 선수 '결의'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체육회가 지난 2일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청양군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민 체전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 일원에서 19개 종목경기 경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청양군은 유도를 제외한 18개 종목에 선수 277명, 임원 141명 등 총 418명이 참여한다.

청양군체육회는 종합 12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단 기량 향상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생업에 종사하는 일반부 선수들은 퇴근 후, 학생부 선수들은 방과 후 종목별 강화훈련과 실전 같은 교류전을 통해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그동안 종목별 연습장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과 열정은 우리 군민들에게 감동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있다. 각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로 삼고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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