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수출시장 확대위해 한인마트 5곳서 진행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충주사과의 미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뉴욕 한인마트 5개 점포에서 충주사과 판촉전을 열었다.

충주사과는 2011년 수출에 물꼬를 튼 이후 꾸준히 미국인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출액은 미화 52만9천 달러(한화 6억1천602만 원) 규모다.

이번 행사에는 신동규 충주시 유통팀장과 이상복 충북원예농협 충주APC 소장, 수출업체인 왈츠인터내셔널 이석관 대표와 김진우 이사 5명이 참여해 지난 3월에 선적한 사과 30t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뉴욕의 한인마트에서 충주사과 판촉전을 가진데 이어 현지바이어와 미국시장 수출 확대 및 판매촉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수출사과 생산농가 관리방안 ▶수출사과 팔렛타이징 등 수출 물류 효율성 증대 방안 ▶대용량 및 선물용 등 상품 다변화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수출농가육성과 행정지원을, 충북원협은 시장 확대를 위한 판촉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무역회사 왈츠는 현지 판로확보를 각각 담당하며 수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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