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베스트가 열린 지난 3일  4천여명의 군민들이 영동천변 주변을 가득 채웠다. / 영동군 제공
MBC 가요베스트가 열린 지난 3일 4천여명의 군민들이 영동천변 주변을 가득 채웠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MBC 가요베스트'가 지난 3일 4천여명의 영동군민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동천에서 열린 이 무대는 MC 조영구, 조정민 씨의 사회로 설운도, 김혜연, 문희옥, 배일호, 정수라, 강진, 유지나 등 20여명의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정상급 가수들의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연출로 군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봄의 낭만을 선사했다.

약 3시간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오르며 온 군민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많은 국민이 사랑하는 인기 프로그램답게, 열정과 감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환한 웃음과 함께 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말했다.

녹화된 영상은 오는 5월 12일과 19일 낮 12시 10분에 1, 2부로 나눠져 MBC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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