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가구 대상으로 LPG 고무호스 금속배관 무료 교체, 타이머콕 설치 등 지원
시는 올해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된 607가구를 대상으로 1억4천만원을 투입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으로 2020년 12월 31일까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아울러 시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벨브가 자동으로 잠기는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개선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1년부터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2천883가구의 가스 시설개선을 완료하는 등 시민 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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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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