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한 '2019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주민자치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간 화합을 위해 열린 도내 16개 소방서, 369개대 2,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소방기술 경연을 벌이며 장기자랑 등 친목 화합의 마당을 펼쳤다.

보령 의용소방대는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1위, ▶소방호스 끌기 1위 등 각 분야에서 대원 간 혼연일체가 되어 대회에 임했으며, 최종 점수합산 결과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대원 개개인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각 종목별 기량을 연마하였으며, 그 결과 도내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최상의 성적을 거뒀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5개 대 900명으로 구성돼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는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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