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13건, 86억원 확보
3일 군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중앙과 도 단위 공모사업에 13건이 선정돼 국·도비 86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개발 및 마을 만들기 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따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에도 뽑혀 각각 20억원(총 27억 6천만원), 13억원(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1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2천만원)에 이어 도서관 1관 1단사업(300만원), 문화가 있는 날(5천만원)에 잇따라 선정됐다.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1억9천600만원)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1천만원)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활용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교육부 문해교육지원(1천350만원), 행정안전부 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독립만세 발원지 기념비 건립사업(4천200만원), 환경부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2천800만원, 충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8천만원)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은 군민과 공직자 협력, 부서간 유기적 협업의 결실"이라며 "작지만 강한 도시, 콤팩트시티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증평을 전국 최고의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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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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